울산 동구 내년예산 3381억 올해보다 205억 늘려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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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내년예산 3381억 올해보다 205억 늘려 잡아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2.1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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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연설하고 있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17일 동구의회에서 열린 제209회 제2차 정례회에서 3381억원 규모의 2023년도 당초예산을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노동자들이 다시 찾아오는 동구, 청년이 머물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년도 당초예산은 올해보다 205억원(6.46%)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34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2억원이다.

주요 세입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41억원, 의존재원인 국시비보조금과 조정교부금 등 2581억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으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1897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6.6%를 차지했고,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242억원, 보건 및 환경 223억원, 문화관광 및 교육 178억원, 시민안전 및 일반공공행정 144억원, 농업·산업·에너지 분야 66억원 순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노동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본계획 수립과 조선업 신규취업자의 이주정착금 지원 사업 등으로 인력유입을 촉진하겠다”며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노동자들이 다시 찾아오는 동구, 청년이 머물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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