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내년 당초예산 4785억…전년比 8.6% 늘려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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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내년 당초예산 4785억…전년比 8.6% 늘려잡아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2.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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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동 북구청장이 북구의회 제209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가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8.6% 증가한 4785억원(일반회계 4764억원, 특별회계 21억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사회복지분야 253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95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39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19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12억원 등 15개 분야에 4764억원이다.

북구는 복지예산 등 보조사업에 연계한 구비 부담 증가로 신규사업은 물론 기존의 현안사업까지도 시급성을 검토해 추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와 지역개발 등 구민 복지와 북구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우선 배분하고 행정운영경비는 최대한 절감해 당초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의회 제209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구정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민선 8기 구정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북구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아닌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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