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감독 천규학씨가 지도하는 울산 돌핀색소폰앙상블과 대숲소리팬플룻앙상블이 각각 연주회를 마련한다.
돌핀색소폰앙상블(단장 문병열)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울산박물관 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아름다운 강산’ ‘고향 그리워’ ‘환희’ ‘Wanted’ ‘테스형’ 등 10여 곡을 연주한다.
2016년 창단한 돌핀색소폰앙상블은 반주기 없이 지휘와 악보만으로 연주하는 실력파로 전국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대숲소리팬플룻앙상블(단장 유청모)도 오는 12월3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고 ‘참새와 허수아비’ ‘길가에 앉아서’ ‘그리운 사람끼리’ 등을 들려준다.
대숲소리팬플룻앙상블은 올해 9월 창단했지만 탄탄한 실력으로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고택 음악회를 여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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