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초·언양초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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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초·언양초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 이형중
  • 승인 2022.1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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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우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23일 울주군 범서초, 언양초에서 각각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홍성우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23일 울주군 범서초, 언양초에서 각각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범수 국회의원과 김종훈 시의원, 노미경 울주군의원, 강남교육지원청 정재균 교육장, 시교육청 서진규 교육협력담당관과 지역주민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범서초 학부모들은 교사동 방수, 체육관 지붕교체, 수영장 탈의실 및 샤워장 확장, 도서관 리모델링 등의 학교 현안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천상주민센터 건립, 천상중·고 오케스트라 운영, 문수애시앙아파트 사거리 신호등 개선 건의 및 천상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언양초 학부모들은 운동장 마사 유실 경계라인 설치와 조합놀이대 설치 등의 학교 현안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울주문화유산교육, UMFF극장 확대,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개최, 울산양육원 학생지원, 언양읍성 개발에 따른 교육적 방안 등에 대한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장과 협력해 시설개선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범수 의원은 국회에서 최대한 지역예산을 확보해 청취한 질의사항과 건의사항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범서초와 언양초의 내부상황들을 세밀히 점검해 기 반영된 예산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약속하고, 미반영 예산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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