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2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 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적 등 5개 지표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울산은 선제적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 연 3회 시행, 식품 등 수거 검사 3600여건, 식품위생업소 지도 점검,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 등 식중독 예방 사업과 저감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