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법무보호대상자 일곱가정 새출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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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법무보호대상자 일곱가정 새출발 격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1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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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울산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18회 플라타너스 결혼식에서 울산지방검찰청 노정환 검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지부장 고영훈)는 23일 남구 문수컨벤션웨딩 자스민홀에서 노정환 울산지검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 내외빈과 기관단체장, 기업체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18회 플라타너스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가족 7쌍에게 단란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마련됐다.

1부 법무보호복지대회에서는 법무보호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적으로 운영위원회 장수철 고문에게 국무총리 표창, 김종희 위원 등 8명에게 울산지검장 표창, 김민기 위원 등 7명에게 울산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우용곤 운영위원장과 김영섭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법무보호대상자의 아픈 마음과 고단한 삶을 보살펴주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위한 출발점에 선 7쌍의 아름다운 주인공들에게 진심으로 격려하고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지난 2005년부터 플라타너스결혼식을 해마다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날 7쌍의 부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96쌍의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에게 뜻깊은 결혼식을 열어주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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