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문화원聯 20주년 풍성한 ‘가을문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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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문화원聯 20주년 풍성한 ‘가을문화 한마당’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11.25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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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루예술단
▲ 울토리
▲ 농이예술단
▲ 울주소년소녀합창단
올해 처음으로 울산지역 문화원 가족과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공연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문화원연합회(회장 지종찬)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지역 5개 구·군 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을 문화 한마당’ 공연을 연다.

이날 행사는 개막공연으로 태화루예술단이 마고 할미 신화를 모티브로 국악 가무악을 선보이고, 이어 개막식과 1·2부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울산지역 5개 구·군 문화원에서 갈고 닦은 공연을 선보인다. 중구문화원에서는 그린나래예술단이 청소년 음악밴드 HB와 함께 마두희 댄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댄스 공연을 펼친다. 남구문화원에서는 청년국악예술단 울토리가 대금, 해금, 장구, 가야금, 신시사이저가 빚어내는 국악 하모니를 들려준다. 이어 동구문화원에서는 스트릿댄스 그룹 더 아트가 화려한 춤 공연을 선보인다. 북구문화원에서는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농이예술단이 창작무용인 선학무 공연을 이어간다. 울주문화원에서는 울주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리랑, 함께, 파도 술래잡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울산 출신으로 울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군과 홍자, 수근의 무대도 마련된다.

지종찬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은 “울산시민과 지역 문화원 가족들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을 문화 한마당’을 연다.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 공연을 통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68·2970.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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