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 해외 그린수소 수입 밸류체인(구매, 해상운송, 저장, 국내 유통, 수요)을 구축하는 등 청정 수소·암모니아 수입 거점 항만으로서 울산항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사)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가, 다양한 분야의 수소산업체와 차세대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됐다.
수소기업 발표 특별세션에서는 UPA를 비롯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10개 기업이 수소 관련 사업현황, 투자계획, 향후 기술 R&D 등을 발표했다. UPA는 울산항 그린수소(암모니아) 물류허브 육성 사업을 발표하며 청정 수소·암모니아 수입 거점 항만으로서 울산항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에코 스마트 항만 비전 아래 2030년까지 울산항 내 해외 그린수소 물류거점인 그린수소 탱크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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