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중인 ‘울산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기반시설 지원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그린벨트 해제 등 절차로 지난해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면서 이번에 본격화한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당초 206억원이었던 총사업비를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277억원(71억원 증액)으로 승인받아 내년 상반기 착공 계획이다.
진입도로는 삼일교에서 장현교차로 구간까지 총연장 0.6㎞이며, 폭을 20m(왕복 2차로→4차로)로 확장해 2026년까지 개설될 예정이다.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중구 장현동 일원 총 31만6968㎡ 규모로,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