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직지코드’를 상영한다.

영화 ‘직지코드’는 구텐베르크의 서양 최초 금속활자 발명이 고려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377년 고려 흥덕사에서 인쇄된 직지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인쇄보다 70여 년 앞서 제작됐다는 사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222·8501~3.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