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예술창작지원을 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 작가 육성과 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작가는 릴레이 형식으로 울산문예회관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전시를 이어가게 된다.
공고일 기준 울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1년 이상 전시 경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 작가면 참여할 수 있고, 전시 공간의 특성으로 작품은 평면으로 제한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전시 홍보물을 지원하고, 내년 1~2월 45일간의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작가당 한 차례씩 개인전을 연다.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포트폴리오와 발표 자료를 갖춰 12월5일부터 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지역 대표 예술가를 배출하는 산실이 되길 희망한다. 지역의 열정 있는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6·8251~4.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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