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울주군청사 부지 방치로 안전문제 지적
상태바
옛 울주군청사 부지 방치로 안전문제 지적
  • 이형중
  • 승인 2022.11.2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28일 행정지원국, 교통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공진혁 의원은 구 울주군청사 부지 매입 시기와 조건은 어떻게 돼 있는지 살펴보고, 분납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서 울주군에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권태호 의원은 노사화합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동원돼서 준비하고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실정인데, 과연 노사화합의 취지에 맞는지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어울림 한마당의 취지는 좋지만, 과도하게 직원들이 동원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걸 의원은 자율방범대에 대한 정복 지원은 늦었지만 환영할 사업인데 방범대 대장만 정복을 지원하고 대원들에 대한 지원 계획은 있는지 설명을 요구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구 울주군청사 부지 매입 4회차 납입 예정인 상황이고, 초기 계획과 다르게 공사비 인상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서 사업 추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도심 내에 청사 부지를 방치하는 것은 도시 미관 훼손과 안전 등의 문제들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 문석주 위원장은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대상지에 대해 질의하고 신규 설치를 신속하게 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당부했다. 김종훈 의원은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관련 사업추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홍유준 의원은 시내버스 정류소 유상판매 수입금 세입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김수종 의원은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관련 사업내용과 서면질의 한 문현사거리 일원 교통체계 개선 내용에 대해 질의했다. 백현조 의원은 태화강역 2단계 교통체계 개선 사업 추진과 공사현황, 예산투입 속도와 맞는 공정률 점검에 대하여 질의하고, 교통량과 물동량이 많은 곳으로 진출입 문제에 대한 선재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