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노사간 상호신뢰 및 소통을 통한 노사상생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채수용 공공연대노동조합 울산항만공사 청원경찰 지회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강덕호 울산항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울산항만공사(UPA)는 노사간 상호신뢰 및 소통을 통한 노사상생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UPA는 경영진과 직원이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직급별 CEO 간담회와 UPA 주니어보드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직무중심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노사 공감대를 형성해 근로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인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노사관계 성숙도 분야에서는 타 기업평균 대비 8점 이상 높은 83.9점을 획득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