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엑스포트 플라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이 매년 개최하는 수출 상담회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복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중소기업 70개사와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 중국, 미주 지역 등 12개국 30개사의 구매자가 참가해 21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 계약 희망 구매자와 함께 자동차 부품, 기계장비, 정보통신(IT), 소비재 분야의 유망 구매자도 다수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기업 간 사전 연결을 통해 징코텍 주식회사와 인도 코텍 피니셔(Cotech Finishers) 간 제품 공급 논의가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는 물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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