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양희숙 작가가 오는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장에서 개인전 ‘돌’을 열고 있다.
양희숙 작가는 정체성을 탐구한 작업을 펼쳐왔다. 꽃, 바람, 까마귀, 나무를 테마로 끊임없이 변하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스스로의 자아를 밝혀나가는 영성을 다룬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돌’을 주제로 울산 북구의 강동 누리길과 당사·판지·우가포마을 등 아름다운 해안마을 배경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양희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돌, 나무, 흙 등 주변의 자연을 제대로 바라보고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사유의 길을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QR코드를 찍으면 간단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은정 인턴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