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푸른가시', 3~4일 소극장서 세미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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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푸른가시', 3~4일 소극장서 세미 뮤지컬 공연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12.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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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푸른가시는 3~4일 ‘소극장 푸른가시’에서 세미 뮤지컬 ‘그때 우린’을 공연한다.
극단 푸른가시는 3~4일 ‘소극장 푸른가시’에서 세미 뮤지컬 ‘그때 우린’을 공연한다.

극단 푸른가시가 오랜만에 세미 뮤지컬로 관객을 만난다. 

극단 푸른가시(대표 전우수)는 3~4일 오후 3시와 7시 극단 전용소극장인 ‘소극장 푸른가시’에서 133번째 작품으로 세미 뮤지컬 ‘그때 우린’을 공연한다.

작품은 부부간의 애정문제, 사랑다툼을 소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배우 이현철이 작품을 쓰고 연출과 출연까지, 1인 3역을 맡아 노래하는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또 뮤지컬 무대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과시해 온 배우 하광준과 연기와 합창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조이안도 나온다. 

주인공 ‘이곤대’는 나이 어린 아내 ‘나미녀’의 불륜이 의심스러워 흥신소 ‘오두기’를 시켜 부인을 미행하게 하지만, ‘아내의 불륜증거를 찾아볼 수 없다’는 보고서를 받는다. 오두기는 이곤대가 부인을 사랑하는 것을 알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결말을 끌어낸다. 입장료 1만원. 문의 271·0557.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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