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올해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이 열렸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울산사회복지관협회는 울산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5곳(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과 울산지역 사회복지관 8곳(중구·남구·동구·화정·북구·중부·남부·서부)과 함께 정신건강지원사업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복지자원을 활용하는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지원사업 홍보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치료 연계, 정신질환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 등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상담소 운영,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기반 정신질환자 사회통합,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할 예정이다.
김경승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정신건강기관 간 통합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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