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신임 시당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은 반노동, 경제 파탄, 불평등, 전쟁 위기 등의 반민생 행보를 하고 있다”면서 “진보당은 노동중심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곳곳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당위원장은 “동구 집권 모델을 창조하고 이를 진보 행정의 중심으로 삼겠다”면서 “현재 울산 동구는 노동기금 설치, 하청노동자지원 조례, 전국 최초 초단시간 노동 없는 동구 만들기로 직접 정치, 진보 행정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신임 시당위원장은 이어 “경제위기와 고물가 등으로 시민들의 삶은 위태로운데 울산시 내년도 예산은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에 역부족”이라며 “진보당은 지역과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 채무 상담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고금리 시대 막대한 이익을 얻는 은행들의 대출 금리 인하 투쟁을 함께 벌이며 시민들의 빚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윤 신임 시당위원장은 “노동자·주민 직접정치 강화, 동구집권모델 창조, 진보 3당의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고 울산 전략지역에 총선 후보를 조기 확정해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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