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협의체는 울산지역의 감염병 예방·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산지역 100병상 미만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30명으로 꾸려졌다.
기존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울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울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교사회 울산지회,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울산지회, 울산시 사회서비스원, 17개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협의체, 17개 권역 중소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 협의체, 경남권 감염병 대응 지자체 상설 협의체,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을 운영 중이다. 이날 울산지역의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6개 의료기관에서 30명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안종준 감염병관리지원단장(울산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이 ICCON(Infection Control Consulting Network)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기관별 감염관리 담당자 MOU 체결, 기관별 요구사항 청취, 기관별 감염관리 사례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안종준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해 소통함으로써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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