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의원들이 연구단체 및 포럼 등에서 각개 활동을 펼치면서 소속 상임위별 전문성 제고는 물론, 지역현안 해법에도 한 몫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나온다.
7일 국회 사무처와 지역 국회의원실 등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4선 중진 김기현(남을) 의원은 국민통합 포럼·동물복지국회포럼·국회 생명안전 포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같은당 3선 중진 이채익(남갑) 의원은 국가에너지 정책포럼(대표의원)·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한반도경제전략연구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소속 초선 의원 3인방도 개별 활동 연구단체에서 각종 연구 및 포럼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성민(중) 의원은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을 비롯해 글로벌혁신연구포럼(대표의원)·국부포럼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산업자원통상위 소속 권명호(동) 의원은 글로벌혁신연구포럼·국가에너지 정책포럼·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에서 조선, 화학, 자동차 부분과도 연계해 각종 발표를 하는 등 지역발전과도 연계시키고 있다.
국토교통위 소속이며 예산결산위원인 서범수(울주) 의원은 국회글로벌혁신연구포럼·국회 미래정책연구회·국회 에너지정책포럼 등에서 여야 의원들과 함께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북) 의원은 국회모빌리티포럼·국회 수소경제 포럼·약자의 눈에서 활동하면서 북구의 특성인 산업계와 연계시켜 각종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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