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국힘 총무국장,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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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국힘 총무국장,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내정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2.1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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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 신임 대외협력비서관에 김용진 국민의힘 총무국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여권 핵심부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국장에 대한 막바지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국장은 국민의힘 당직자 공채 6기로 당 총무국장, 공보실장 등을 거쳤고 박근혜 청와대에서 춘추관 선임행정관 등으로 일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 메커니즘을 잘 알고 있는 당 인사”라고 설명했다.

대외협력비서관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과거엔 춘추관장으로 불렸다. 전임 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과 관련해 대통령실 참모와 출입기자 사이 충돌 여파로 지난달 21일 사퇴하면서 현재 공석이다.

대통령실은 다른 비서관직 인선 작업도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정기획수석 산하 원전수출 분야를 전담할 정책조정비서관에는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관이 비중있게 거론된다. 국제법률비서관에는 검사 출신인 이영상 쿠팡 부사장 등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사회수석 산하 시민소통비서관도 단수 후보를 놓고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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