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당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제4차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시당 구성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상무위원회의에서는 이선호 울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 선출직 의원 등이 참석해 15개 상설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등을 의결하며 보궐선거·총선 대비를 위한 조직 구성을 완비했다.
이선호 시당 위원장은 ‘2022년 겨울은 경제와 민생에 있어 추위가 함께 찾아와 더 힘들게 느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주당 역할이 중요하며 새롭게 만들어진 15개의 각 상설위원회 조직이 민생의 목소리를 잘 청취하고 또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동호회 활동 지원사업도 개시했다.
이 위원장의 핵심공약인 당원들의 취미활동과 친목 도모를 위한 정치토론,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동호회를 결성한다.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29일부터 3일간 설문조사를 통한 선호도 조사를 마쳤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권리당원의 84.1%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상무위원회의 보고를 시작으로 동호회 활성화와 운영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 2023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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