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의 옥동 분양 ‘경남아너스빌 ubc’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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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의 옥동 분양 ‘경남아너스빌 ubc’ 주목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1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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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대표 ‘학세권’ 남구 옥동에서 12년만에 아파트 일반 분양이 진행된다. 사진은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 조감도.
울산 대표 ‘학세권’ 남구 옥동에서 12년만에 아파트 일반 분양이 진행된다.

SM삼환기업(주)은 9일 중구 학산동 현 ubc울산방송 사옥 바로 옆에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98~108㎡의 중·대형평형 320가구로 구성된다.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옥서초와 옥동중이 있고, 약 200여 개의 학원이 밀집한 울산 최대 옥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예로와 문수로 등과 연결돼 울산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2027년이면 트램 1호선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옥동 군부대 부지 등 개발 호재도 잇따를 예정이어서 미래 가치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 저류지 산책로를 비롯해 울산대공원과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이 인접해 있어 일상 속 힐링 라이프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지하1층~지상2층에는 울산 방송미디어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ubc울산방송 신사옥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하고 3면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면적도 넓힌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로 내리고 지상은 어린이놀이터와 광장 등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한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옥동 일대 아파트 주민들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전기차 충전공간은 물론 가구당 약 2대(1.9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차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하공간에 별도의 가구별 창고를 제공하고 고급 커뮤니티도 조성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만19세 이상인 자로 울산시, 부산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울산시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다자녀가구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대상자는 일반청약 대상자와 경쟁 없이 공급받을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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