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국중고연맹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울산고등학교가 단체전에서 우승, 태화중학교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울산고는 지난 2~7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고등부 에뻬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기도 성남 불곡고를 접전끝에 45대 4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고는 8강에서 성일고등학교를 45대 38로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준결승전에서는 경남체고를 45대 3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울산 태화중학교 펜싱부는 남자 중등부 에뻬 단체전에 출전, 8강에서 광주 체육중을 45대 36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경기도 발안중학교에 아쉽게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