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박물관, 29일까지 ‘메리 암각화’
상태바
암각화박물관, 29일까지 ‘메리 암각화’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12.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 1970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견된 천전리 암각화와 이듬해 크리스마스에 발견된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체험문화행사 ‘메리 암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반구대 꿈터’와 2부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나눠 마련됐다.

1부 반구대 꿈터에서는 암각화 탁본 체험, 암각화 모양으로 삼면체 또는 사면체 여러개를 붙여 장난감을 만드는 ‘암각화 플렉사곤’ 만들기, 선사인 먹거리 알아보기 등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암각화 발견 주간인 20일부터 25일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방과 스트링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부는 반구대 암각화 발견처럼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암각화 발견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