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 임상병리사는 ‘울산대병원의 병리검사 접수 간소화와 수작업 업무 간소화 프로세스 개선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시행 결과 검사번호 오표기 건수를 94% 감소시키고 육안조직검사 일별 접수 시간은 60% 감소시키는 사례를 소개해 주목받으며 수상했다.
또 남 간호사는 ‘전파경로별 격리주의 알람 방법 개선에 따른 이행도 및 인식도 증진’에 대해 발표했다. 격리 표식 개선과 교육 안내문 제작 등을 통해 직원과 환자, 보호자에게 정확한 격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격리주의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울산대병원 적정진료관리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관계자가 모여 의료와 간호 질 향상 활동을 모색하는 자리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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