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디어블루’ 등 전국 유명밴드들의 경쾌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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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디어블루’ 등 전국 유명밴드들의 경쾌한 무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1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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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에 출연하는 고등학생 밴드 ‘포엠’.
과거 울산을 찾은 유랑극단의 공연이 펼쳐지던 울산 중구 중앙동 큐빅광장에서 과거의 향수를 찾을 수 있는 경쾌한 음악이 울려 퍼진다.

울산버스킹협의회(대표 김정규)는 중구와 함께 주말(17·24일) 오후 4시부터 밴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토요큐빅’ 무대를 개최한다.

무대는 17일 큐빅 광장에서 블루스와 소울음악을 대표하는 ‘소울트레인’을 시작으로 블루스와 클래식 록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는 3인조 밴드 ‘로다운30’, 울산의 지역의 뮤지션인 ‘디어블루’ 밴드 등이 출연한다.

이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내게 다시’ ‘IT’S YOU’로 잘 알려진 모던 록밴드 ‘더더’와 혼성 4인조 록밴드 ‘빈시트’, 울산교육청에서 후원하는 고등학생 밴드 ‘포엠’이 공연을 준비한다.

김정규 울산버스킹협의회 대표는 “설 무대가 별로 없는 밴드 음악을 중심으로 중구의 도움으로 올해 토요큐빅 무대를 준비했다”며 “울산에서 활동하는 밴드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팀들이 서로 교류하며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는 무대에 많은 환호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무대에는 세르비아의 프리재즈 밴드 ‘NAKED’를 비롯해 울산의 외국인 밴드 ‘THE HOT RABBITS’와 ‘라비앙로제’ 밴드 등이 출연해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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