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화가 안은경 작가가 20일부터 24일까지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인전 ‘바운더리 여행’을 연다.
작가는 현대인들이 사회 관계망에 구속되면서 현실적 압박과 불안 요소를 마주하고,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심리적 경계’에 놓인다고 봤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과 그렇지 못한 것, ‘바운더리’ 안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을 평면작품과 설치작품으로 선보인다.
안은경 작가는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석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6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경력이 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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