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백년가게(선유꽃도매)·백년소공인(방기떡방앗간)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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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 백년가게(선유꽃도매)·백년소공인(방기떡방앗간) 현판식
  • 이형중
  • 승인 2022.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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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은 최근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된 ‘선유꽃도매’
▲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은 최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방기떡방앗간’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 남부센터는 최근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된 ‘선유꽃도매’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방기떡방앗간’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은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울산에는 백년가게 29곳, 백년소공인 13곳이 지정돼 있다. 올해 백년가게 8곳, 백년소공인 5곳이 신규로 선정됐다.

선유꽃도매는 ‘꽃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전한다’는 경영철학으로 2대가 가업을 승계해 운영중인 울산 남구 소재 꽃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제품을 풍성하게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다.

선유꽃도매 배재호 대표는 “백년가게 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백년까지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방기떡방앗간은 부부와 자녀가 공동운영하는 울산 울주군 소재 방앗간이다. 설기와 모듬떡 종류가 31가지로, 다이어트떡, 현미가래떡 개발 및 맞춤식 주문으로 식사대용으로 인기리에 온라인 판매중이다.

방기떡방앗간 황귀자 대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믿음과 정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년가게 신청대상은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 소상인, 중소기업이며, 백년소공인은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소공인이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에 선정되면 인증서·현판제공과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경영환경 전반 시설개선 지원, 융자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은 온라인를 통해 상시접수를 받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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