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는 울산 생활체육 야구팀 8개팀(극락·UBF·노리사마·NC랜더스·풀스윙·보스·DASH·카이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예선 A조, B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조 1, 2위팀들 간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이날 열린 결승에서 UBF가 DASH를 14대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UBF는 앞선 준결승에서 카이저를 11대4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UBF와 DASH에게 각각 패한 카이저와 극락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영수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전국체전으로 인해 평소보다 대회를 늦게 개최해 추운 날씨 속에 진행했지만 선수 및 관계자들의 협조 덕분에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생활체육 야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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