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람, WK리그(2023 여자실업축구) 드래프트 1순위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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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람, WK리그(2023 여자실업축구) 드래프트 1순위로 선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1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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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학교는 여자축구부 천가람(사진)이 ‘2023 여자실업축구(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화천KSPO에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여자축구부 천가람(사진)이 ‘2023 여자실업축구(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화천KSPO에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한국여자축구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61명의 지원 선수 중 23명만이 WK리그 신인선수로 선발된 가운데 울산과학대는 천가람을 비롯해 김은주(창녕WFC, 전체 9순위), 고유나(화천KSPO, 전체 14순위) 등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3명이 모두 선발됐다.

지난 8월 열린 코스타리카 여자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미드필더로 뛴 울산과학대 천가람은 저돌적인 돌파와 드리블로 공격을 주도하며 ‘천메시(천가람+메시)’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9월초 열린 자메이카와의 친선 A매치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천가람은 “실업팀에 뽑히기만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고 전체 1순위로 선발되는 것은 기대도 안 했는데 맨 처음 이름이 불려서 정말 놀랐다”며 “내년에 많은 경기를 뛰면서 화천KSPO가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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