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협은행 울주군지부 인근에 거주하는 70대 고객이 객장에 방문해 신규로 통장이 개설됐다는 문자를 받고 수상하게 여겨 문의했고 강대희 과장은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했다. 이후 고객이 보이스피싱범과 통화하며 농협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번호와 금액, 개인정보 등을 알려줬고, 고객의 휴대전화에 원격 해킹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통장 사고 신고를 하고 개인정보노출로 실질적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개인정보노출등록 및 경찰 신고로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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