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 지역 중소기업에 설자금 1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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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 지역 중소기업에 설자금 100억 지원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1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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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설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전(2022년 12월26일~2023년 1월20일 기간 중) 금융기관이 울산 및 인접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신규 대출할 경우 금융기관 취급액(업체당 5억원 한도)의 50% 이내에서 연 1.75%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이번 자금공급은 설을 앞둔 지역중소기업의 원자재 대금결제와 임금 지급 등을 원활하게 하고,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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