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태권도협회 전국 남·녀 우수선발대회 메달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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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태권도협회 전국 남·녀 우수선발대회 메달 석권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2.1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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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단상에 오른 서여원.1위 단상에 오른 박주원.(왼쪽부터)
1위 단상에 오른 서여원.1위 단상에 오른 박주원.(왼쪽부터)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전국 남·녀 우수선수선발대회’에 참여한 울산 태권도선수단이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자 68㎏ 이하급에 출전한 이상렬(용인대2)은 결승에서 황진태(경희대)에 1회전 8대3으로 앞서다 상대 선수의 부상 기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53㎏ 이하급 결승전에서는 서여원(울산스포츠과학고1)과 강명진(경희대4) 울산 선수들간의 대결이 펼쳐졌다. 서여원이 강명진을 2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73㎏ 이상급에서 박주원(울산스포츠과학고3)은 최여진(우석대)을 상대로 2대0으로 제치며 3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울산 태권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은메달·동메달 각 3개씩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에서 3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은 내년 2월에 있을 국가대표최종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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