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친화도시 도약·산업 육성을”
상태바
“반려동물 친화도시 도약·산업 육성을”
  • 이형중
  • 승인 2022.12.2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방인섭(사진) 울산시의원
방인섭(사진) 울산시의원은 21일 “울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해 반려문화 동반 관광 및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방 의원은 울산시에 “시민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립을 위해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개물림 사고, 펫티켓, 악취와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또 방 의원은 “관련 사고 및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 등 인프라 확충도 필요하다”며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려문화산업과 가족형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 새로운 개념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연관산업 육성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 의원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확충,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유기동물 입양 지원, 펫티켓 인식확산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