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새로운 작품 실은 달력展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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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새로운 작품 실은 달력展 연다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12.2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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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 작가의 ‘스며들다’.
▲ 이미진 작가의 ‘Same or Different’.
▲ 김동인 작가의 ‘남항소고’.
▲ 추경희 작가의 ‘Lotus series’.
▲ 김선이 작가의 ‘중앙시장’.
▲ 이서윤 작가의 ‘자연의 본질’.
▲ 김이란 작가의 ‘너도 아름답다’.
▲ 신민경 작가의 ‘병영성 사람들’.
▲ 김성희 작가의 ‘행복한 날들’.
▲ 박자미 작가의 ‘꽃’.
▲ 김동인 작가의 ‘남항소고’.
▲ 조미옥 작가의 ‘My Friend’.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는 마음을 담아 울산지역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 달에 하나씩 실은 2023년 열두 달 달력을 선보이는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 남구 달동에 자리한 갤러리큐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2023 열두 달 달력전’을 연다. 2022년 한해 갤러리큐에서 전시를 선보인 작가들의 작품 가운데 12점을 선정, 계절과 달의 분위기에 맞추어 달력을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는 김광석, 김동인, 김선이, 김성희, 김이란, 추경희, 박자미, 조미옥, 이미진, 신민경, 이서윤, 등 작가 11명이 참여한다

1월은 새해의 활기찬 분위기를 담아 푸른 녹음을 담은 김광석 작가의 ‘스며들다’를 실었고, 4월은 봄을 맞이하는 따뜻한 색감의 일상을 표현한 김이란 작가의 ‘너도 아름답다’로 꾸몄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생동감 넘치는 꽃밭을 그려낸 김성희 작가의 ‘행복한 날들’이 장식한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은 황금색으로 물든 들판을 세밀하게 담아낸 신민경 작가의 ‘병영성 사람들’이 채운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년 열두 달 달력은 엽서 형태로 제작돼 전시 관람과 함께 구매도 할 수 있다.

갤러리큐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작가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인 작품 가운데 엄선해 달력으로 제작하고 전시를 마련했다. 지나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2023년을 맞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일 오전 11시~오후 6시, 토요일 오후 1시~6시 관람. 문의 261·9101.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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