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황영웅, 케이블 채널서 챔피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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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신 황영웅, 케이블 채널서 챔피언 도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12.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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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신 황영웅이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트로트의 2번째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울산 출신 황영웅이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트로트의 2번째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제31회 울산 고복수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울산 출신 황영웅이 자신의 포부대로 트로트 챔피언 도전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황영웅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 케이블 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트로트의 2번째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황영웅은 진미령의 ‘미운사랑’을 탁월한 중저음으로 소화해 대표단에게 극찬을 받으며 예선을 무사 통과했다. 대표단 윤일상에게 ‘시종일관 스토리에 빠져들고 같이 공감하고 감동을 끝까지 줬다’, 설운도에게 ‘곡을 주고 싶다’ 등의 극찬을 받았다. 

어린 시절 가수가 꿈이었던 황영웅은 부모님의 반대로 잠시 꿈을 포기했지만, 지난해 고복수가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자 관객으로 그의 무대를 지켜본 부모님의 지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영웅’이라는 이름이 부담스러워 개명도 염두에 뒀지만, 할머니가 지어주신 의미 있는 이름이라 자랑스럽게 지키기로 했다. 또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으로 올해 초 직장도 그만두고 전업가수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활동하기로 마음먹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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