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울산 건설공사계약액 전년比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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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울산 건설공사계약액 전년比 14% ↑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1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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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울산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한 약 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혔다.

건설 경기가 좋지 않았지만 원자재 가격 등 물가 상승으로 공사 금액 자체가 증가한 것이다. 또 계약액 가운데 울산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계약은 9000억원으로 절반 이상은 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들이 가져갔다. 지역 건설업체 공사 계약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42.9%에서 올해 3분기 56.3%로 소폭 높아졌다.

지난 3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한 약 7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와 지자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민간공사는 63조8000억원으로 16.2% 늘어났다. 공종별로는 토목 계약액이 산업설비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증가한 약 1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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