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방산기술 보호를 위한 5G기반의 네트워크 설계’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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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방산기술 보호를 위한 5G기반의 네트워크 설계’ MOU체결
  • 배정환 기자
  • 승인 2022.1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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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선진화 된 정보보호체계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하여 망 분리 및 네트워크 재구성, 전투기 생산 및 제조 연속성 방안 마련을 위한 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

KT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선진화 된 정보보호체계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하여 망 분리 및 네트워크 재구성, 전투기 생산 및 제조 연속성 방안 마련을 위한 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T와 KAI는 방산기술 보호를 위한 5G기반의 네트워크 망분리를 설계하고 생산 및 제조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재난복구 체계 설계를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KAI는 망분리 및 네트워크 재구성을 위하여 KT와 공동설계를 하고 5G 융합서비스 등 선진 보안 네트워크 레퍼런스를 확보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KAI의 유선 및 5G자가망에 기반한 보안네트워크 설계 및 ICT재난복구체계 및 데이터센터 설계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며, 또한 보안 기반의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설계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KAI 강구영 대표는 “당사는 수십 년간 항공우주 관련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KF21 시험비행성공, FA50 전투기 폴란드 수출 등, 방위산업 수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둠으로써 글로벌 항공우주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 며 “KT는 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5G 특화망 사업의 국내 첫 사업자로서, 현재 KAI의 전투기 생산, 시험비행, 스마트오피스 분야의 5G 특화망 기반의 초고속 인프라 구축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가장 전문적이며,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러시아, 중국의 방산 무기 체계에 대한 위상 실추로 미국의 우방국을 중심으로 방위산업 공급망 구축이 확대 예정이고, 전 세계적인 군비 증액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방위산업 수출은 국가 경쟁력이며, 국가안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으며, 이미 대내외적으로, KAI의 항공우주산업에서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대내외로 강조하였다.

KAI의 국가 핵심 기술을 적대국 및 경쟁 국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수출사업 활성화, 나아가 미래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도전을 위하여, 신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ICT 인프라 기반의 지원은 필수 불가결하며, 이는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어 있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사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방위산업 보호, 항공우주산업의 생산/제조 환경의 업무 연속성, 보안성을 확보를 위해 노력 해주시기 바라고, 이러한 목표달성을 포함해 양사의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KT 신수정 Enterprise부문장은 “23.2월까지 5G 특화망 구축을 완벽한 수행하고, 

23년 6월까지 5G망과 보안 기반의 한국항공우주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컨설팅 제공 및 향후 보안성과 독립성 등이 보장된 5G 기반의 사천 스마트항공산단 추진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 하겠다”며 “이는 현재 KAI가 준비하고 있는 2030년 세계 7대 항공우주 강국으로의 도약, 23년 우주 항공청 설립을 통한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이를 위하여 KAI의 입장에서 무엇이 개선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등 다각도로 청취하고 분석하여, 최선의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내외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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