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관장 황만성)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찾아가는 청소년 축제 ‘찾아가는 꿈 자람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고등학교와 언양고등학교,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이틀 동안 청소년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로 위축된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마술공연, 레이저쇼, 비보잉 공연.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이 펼쳐져 일상에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황만성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로 연기됐던 학교 축제가 재개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하고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찾아가기도 하고, 찾아올 수도 있는 적극적인 청소년 활동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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