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새해 일정 확정, 시민 누구나 즐길 예술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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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새해 일정 확정, 시민 누구나 즐길 예술강좌 마련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1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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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5일 ‘2023년도 예술 강좌 운영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사진은 올해 열린 예술 강좌 ‘신나는 미술교실’ 모습.

울산 시민에게 문화예술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예술 강좌가 내년에도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25일 ‘2023년도 예술 강좌(아트 클래스) 운영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내년에 열리는 예술 강좌는 올해보다 3개 과목이 더 늘어나 스페셜·체험·이론·실기 등 4개 분야 총 2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함께하는 열린 예술 강좌로 운영된다.

우선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힐링 인문학이 올해도 이어진다. 인문학 강좌는 클래식과 인문학 등 야외 예술 강좌가 운영할 예정이다.

 2023년도 예술 강좌 운영 일정
구분 과목명 시기 장소 횟수(회) 강사(명) 인원(명) 비고
스페셜 야외 힐링 인문학 9월 야외광장 3 3 1200 계속
야외 예술 강좌 4월 잔디광장 3 3 150 신규
체험 신나는 음악체험교실 1월 상설교육장 15 3 450 신규
청년예술 창작교실 5월 잔디광장 6 3 300 신규
이론 음악이론 3월 상설교육장 4 2 30 계속
미술이론 6월 상설교육장 4 2 30 계속
실기 음악실기(7과목) 3~10월 상설교육장 168 7 48 계속
예술실기(9과목) 2~10월 상설교육장 252 9 108 계속
잔디밭 그림교실 5·10월 잔디광장 24 6 72 계속

이어 어린이를 위한 과목으로는 음악과 놀이를 융합해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신나는 음악 체험 교실과 지역 청년이 강사로 나서는 청년 예술창작 교실을 마련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을 세웠다.

또 이론 과목은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음악과 미술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청해 예술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음악이론과 미술이론 과목을 마련한다.

실기 교육은 음악과 예술 실기로 준비한다. 기악과 성악, 미술과 서예 등을 수강생의 개인별 능력에 맞춘 수준별 학습 지도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연중 상설로 운영해 교육의 연속성도 가질 예정이다. 또 예술실기와 연계해 따뜻한 봄날 야외에서 그림을 그려보는 ‘잔디밭 그림 교실’을 준비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교육으로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226·825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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