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詩 동인 ‘변방’ 37번째 동인지 발간
상태바
울산 詩 동인 ‘변방’ 37번째 동인지 발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12.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81년 결성된 변방 시 동인이 37번째 동인지를 발간했다. 변방동인은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온, 울산을 대표하는 동인중 하나이다.

이번 동인지 <액체사회>에는 박종해 시인의 ‘꿈길’을 비롯해 신춘희, 강세화, 문영, 임윤, 장상관, 황지형, 이강하, 박정옥, 강현숙 등 동인의 시 64편이 실렸다.

변방 동인들은 “전기차의 자율주행으로 이제 자동차가 아니라 새로운 이름이 붙여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처럼 시가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하지만 올해도 동인지가 발간돼 독자와 교류하고 변방의 마음을 엮어 편지 쓰듯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추억 속 ‘여름날의 할머니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