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는 26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2 체육상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김 부회장은 울산 씨름의 저변 확대와 지난 8년간 시체육회 부회장으로서 전국체육대회 성적 향상과 생활체육 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별공로부문 체육상은 김언지 울산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이 받았다.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언지 위원은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 체육 소식 홍보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03회 전국체전 참가 유공자 부문에서는 양궁에서 대회 4관왕을 달성한 서보은 선수와 육상에서 대회 2관왕에 오른 김건오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정인노 대송고 탁구부 코치와 신윤숙 울산스포츠과학고 양궁부 감독이 대회 최우수지도상을 받았다.
울산시민축구단과 대송고 여자탁구부는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에서 종합 입상한 울산시씨름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 울산시바둑협회를 비롯한 8개 협회는 종합입상단체상을 받았다.
전국체전 참가 유공 부문으로는 김임식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장, 황찬규 울산중앙청과시장(주) 사장, 김희수 울산시티병원 장례식장 대표, NH농협(주) 울산영업부, S-OIL(주) 온산공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주영길 울산시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21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본식 시상식에 앞서 체육상 공로, 생활체육, 지도자, 우수선수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박기주 울산바둑협회 전무이사 등 31명이 공로부문 체육상 수상자로, 고영석 울산시골프협회 전무이사 등 27명이 생활체육부문 체육상 수상자로, 이상언 울산시체육회 복싱부 감독 등 36명이 지도부문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시체육회 김수지 선수 등 47명은 우수선수 부문 체육상을 받았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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