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평가는 모든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울산 1위를 차지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은 27일 전국 123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해 ‘2022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필수영역(인력·시설&장비의 적절성) △안정성(적정 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적시성(중증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 시간) △기능성(중증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중증상병 해당 환자 구성비·최종치료제공률·전입중증환자 진료 제공률) 등 4개 영역 총 18지표다.
동강병원은 모든 분야에서 100점을 받아 13년 연속 A등급을 달성, 응급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동강병원은 그동안 응급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배후 진료에 역점을 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동강병원은 뇌·심장질환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 장비를 배치해 즉각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설과 인력, 장비 등에 있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박명규 동강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최적의 진료로 나서는 등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적절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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