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골프 육성·사회인골프 활성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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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골프 육성·사회인골프 활성화에 주력”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2.1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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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장에 김영근(사진) 전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장에 김영근(사진) 전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울산시골프협회는 지난 26일 실시한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 회장 선거에서 김영근 후보자가 단일 후보로 등록,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4년까지 2년간이다.

김 신임회장은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으로 전임 박원우 회장을 대신에 회장 대행으로 협회를 이끌며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식 후 “최근 울산지역 4개 골프장에서 학생 선수들을 위해 이용료 감면 등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엘리트 선수층도 얇고 골프 환경이 열악한 편”이라며 “엘리트 골프를 육성하고 사회인 골프 대회를 활성화시키는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부산에서 고등학생 프로골퍼로 활동하는 선수가 울산으로 합류한다”며 “울산 학생 골프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시골프협회 임원들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울산시골프협회는 통합 초대회장으로 정창기 회장이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활동해왔고, 제2대 박원우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던 도중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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