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새해 일출, 안방서 생생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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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새해 일출, 안방서 생생하게 즐기세요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1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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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문화재단은 2023년을 맞아 간절곶 일출을 ‘울주 해멍Live’로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한다. ‘울주 해멍Live’ 캡처 장면.
올해도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일출을 따뜻한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다가오는 2023년을 맞아 간절곶 일출을 유튜브 채널 ‘울주 해멍Live’로 24시간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한다.

이번 기획은 전국적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의 일출을 뉴노멀 시대에 맞춰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청자는 최근 캠핑 트렌드인 ‘불멍’에서 착안한 ‘해멍’으로 동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자랑하는 울주 간절곶의 해수면을 스마트 기기로 편안하게 감상하면 된다.

특히 간절곶 일원에서 해가 뜨는 모습은 물론, 24시간 실시간 스트리밍의 특색에 맞춰 석양이 지는 모습과 겨울바다의 파도 소리를 고스란히 화면으로 전달해 실제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일원 바닷가의 생생함을 찾지 않고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또 시청자 의견과 새해 소망도 자유롭게 올리며 소통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의 위급상황 전파와 미아 발생 등의 공지 사항도 전달한다.

울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식으로 치러지는 간절곶 해맞이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계묘년 첫 일출의 감동을 전하고자 ‘울주 해멍Live’를 기획했다”며 “2023년 힘찬 새해 ‘일출’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간절곶 일출 시간은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오전 7시31분이다. 문의 980·2232.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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