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권 의원에 따르면 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유권자 의정대상’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명대상조직위원회’와 ‘유권자 정책평가단’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평가해 유권자들이 보기에 가장 의정활동을 잘했다고 평가받는 국회의원과 시군구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유권자가 직접 평가하고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면에서 정치인들에게는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상이기도 하다.
권명호 의원은 지난해 제21대 국회 입성 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고, 특히 자율운항선박의 개발 촉진과 상용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선업 부흥을 위해 다각도로 활동하고 있어 대한민국 조선산업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권 의원은 올해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으로 국민들의 피해가 가중된 점을 부각시키고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피해를 날카롭게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급격하게 오른 소상공인 기금 대출 금리의 이자 경감 대책 마련 촉구, 3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의 주 52시간제 외 8시간 특별연장근로 일몰 연장 필요성 강조와 해당 연장법안 발의, 조선업 협력사의 어려움 대변 등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되는 민생국감에 힘쓴 바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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