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울산테크노파크, 2022년 제4차 제조혁신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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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울산테크노파크, 2022년 제4차 제조혁신협의회 개최
  • 권지혜
  • 승인 2022.12.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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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과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은 29일 서면으로 ‘2022년 제4차 제조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조혁신협의회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위원장으로 있으며, 울산시 미래신산업과,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울산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위원을, 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간사를 각각 맡고 있다. 제조혁신협의회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한 제조경쟁력 강화 추진에 국한하지 않고 산단, 일자리, 혁신기반 조성 등 지역 제조혁신 전반의 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 한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과 관련한 울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지원사업은 총 71억원(국비 34억원, 지방비 8억원, 민자 29억원)의 사업비로 총 33개사의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수요기업 발굴단을 운영하며 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수행하고 참여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 및 제조혁신 기술개발 분야 신규사업 발굴 등도 지원했다.

중소기업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 및 고도화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88개사)을 대상으로 한 성과조사 결과 보고도 이어졌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 목표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 품질, 원가, 납기 등 직접적인 제조분야 효율 향상이 이루어졌다고 조사됐으며 기업내 의사소통 개선, 업무효율향상, 품질개선으로 인한 고객신뢰도 향상 등의 성과들도 높게 조사됐다.

제조혁신센터는 매년 스마트공장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과조사를 정기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제조혁신협의회를 통해 지원기관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조혁신 가속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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