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사업 지원 위해 현대차 노사 성금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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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사업 지원 위해 현대차 노사 성금모금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12.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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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가 29일 울산공장 본관식당에서 장애인 재활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재활 성금 모금 행사를 펼친다.

29일 울산공장 본관식당에서 진행된 모금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최용섭 금속노조 현대차 수석부지부장,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모금 참여를 응원했다.

성금모금은 22일부터 새해 1월3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28일부터 29일까지 그리고 신년 1월2일부터 3일까지 총 4일은 집중모금기간으로 사내식당 25곳에서 현장관리자인 그룹장회와 사업부봉사단의 협조로 진행된다.

이번 임직원 성금모금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QR코드를 활용해 기부방식의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이번에 모금된 임직원 성금은 내년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 기탁될 예정이며, 울산지역의 교통사고 피해장애인 재활사업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 노사는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사업 진행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이날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이 나눔에 동참해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들의 재활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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