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3일 새해 첫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4·5 보궐선거지원단 구성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올해 민주당이 무한한 책임감과 성실성으로 시민들 속으로 다가간다면 다시금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2024년 총선준비와 아울러 다가오는 4·5 보궐선거에서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정책비전과 조직완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4·5 보궐선거 선거지원단 단장으로는 남구갑 다 선거구 재선의원인 임금택 기초의원이 임명됐다. 단원으로는 민주당 울산시당 6개 지역위원회에서 선거 및 정당 활동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을 발탁해 총 7인으로 구성했다.

이번 선거지원단은 출범과 동시에 선거기획 및 전략, 정책개발 등 본격적인 4·5 보궐선거 준비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민주당 울산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 빠른 후보선정으로 당력을 집중하고자 지난해 12월29일부터 별도 마감시까지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공모를 개시해 접수 중에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